법원경매 지분물건 입찰 참여후기

in SCT.암호화폐.Crypto7 months ago

안녕하세요. 오당케남자입니다.

오늘은 준비했던 입찰에 참여하는 날입니다.
아침부터 몸을 단정히 정신은 맑게....?? ㅎㅎㅎ
사실 크게 신경쓰진 않았습니다.
뭐 되면 나한테 올 물건이고, 안되면 다시 좋은 물건 찾으면 되지 하는 생각으로 법원으로 향했습니다.

1.jpg

오늘 입찰에 들어갔던 물건은 바로 이 물건인데요.
창원시 진해구의 두동지구의 준주거지 대지의 지분물건인데,
얼마전 두동지구에 임장을 가봤더니 첫번째 상가를 짓고 있더라구요.
곧 아파트부지 중 하나도 공사를 시작한다고 하구요.
어차피 지분경매를 받아 소송을 하고 배당을 받기까지 1년이상 시간이 걸릴 것이기에
시기도 적당하다 생각해서 이번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며칠전까지만해도 생각해둔 금액이 있었는데,
양도세에 대해서도 인식하게 되고.... 그리고 어제부터는 왠지 경쟁이 약할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들더라구요.
결국 처음 생각했던 금액보다 적은 금액으로 입찰에 참여했습니다.


결과는 3등.
1등의 금액을 보니, 이번 물건의 정답은 제가 처음 생각했던 금액이더라구요.
1등금액보다 3백만원 높은 금액.....
욕심부리면 안된다.... 하는 생각을 다시한번 하게되었습니다.


입찰은 6명정도 참여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 것을 보고, 역시 좋은 물건 보는 눈은 다 비슷하구나 싶기도 했구요.
1등을 호명하고 1등 낙찰자가 앞으로 나가서 서류에 도장을 찍고있었는데,
재판관님이 우선매수권 신청하실 분 있으신가요? 라고 물어보더라구요.
이 물건은 공유지분물건이기 때문에, 다른 지분공유자가 우선매수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우선매수권을 행사하면, 지분공유자가 낙찰된 금액으로 낙찰자의 지위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재판관님의 물음에 저쪽에서 손을 드는 한사람.
결국 1등을 한 사람은 낙찰자의 지위를 지분공유자에게 넘겨야 했습니다.
어차피 떨어진거, 덜 아쉽게 되었네요.

오늘 지분공유자는 5명이 동시에 우선매수권을 행사했습니다.
등기부등본을 공부하다 보니, 2년쯤 전에 5명에서 지분을 매수한 사실이 있더라구요.
경매학원 출신인 5명이 이 물건에 같이 들어온 듯 보였습니다.
오늘 경매에서도 그 5명이 지분을 가져갔구요.


우선매수권이라는 것. 유튜브 영상을 통해서 말로만 들었었는데, 실제로 보니.....
낙찰자는 정말 기분이 나쁠듯 한 느낌이었구요.
지분경매를 통해서 수익내는것도 쉽지 않겠구나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오전 내내 법원에서 시간을 보냈지만, 좋은 경험 했다 싶습니다.
다음번 입찰은 성공할 수 있겠지요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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