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K(리그 오브 킹덤즈)] 첫 연맹 대결인 성소(shrine)전 이벤트 후기

in SCT.암호화폐.Crypto2 months ago (edited)

8/1(토) 한국시간 23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 있었던 성소전은, 적어도 지금까지 리그 오브 킹덤즈를 했던 것 중에서는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노가다로 자원 모으고 병력 뽑고 기술 개발하는건 결국 이렇게 한판 붙기 위함이니까요.


수위를 다투는 연맹 둘의 격돌이었고, 예전에 다른 게임에서 같이 플레이했던 유저들도 많아서인지 자존심 대결도 추가되어 더욱 격렬했습니다.

성소로 개미떼처럼 몰려가는 병력들은 무서운 수준이었고, 빈집털기나 각개격파 등도 현란하게 이루어졌는데요.

성소전10_러시.PNG

성소 또한 빼앗고 빼앗기는 접전이었습니다.



이게 마지막 1분 남기고 스크린샷이었을 겁니다. 상대편의 마지막 영혼까지 끌어모은 러시를 방어하는 입장이었는데, 너무 많은 액션이 몰려서인지 이때부터 사실상 플레이 불가능할정도로 랙이 걸렸죠.



결과는....

안타깝게도 제일 높은 등급의 성소는 마지막 30초를 못 버텨서 방어하는데 실패했습니다.


여기까지가 연맹 참가자로서의 후기이고, 이제부터는 게이머로서의 리뷰입니다.

한마디로... 게임사가 준비가 덜된 것으로 보입니다.

성소전 시작과 마지막에 유저들의 트래픽이 몰려서인지 서버가 버티지 못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랙이 너무 걸려서 플레이하기가 힘든 수준이었어요.

그리고 각종 버그나 버그에 준하는 밸런스 붕괴가 난무했어요. 병력 0인 곳을 쳤는데 공격자 병력이 날아간다던가, 상대편 병력을 전멸시킬 정도로 타격을 가했는데 부상자만 생기고 사망자가 없어서 병원에서 다 치료해버리면 병력이 온전히 남는다던가.

결정적으로, 수비측이 불리하게 설계가 되어서 (수비측은 한명당 한 부대밖에 못보내는데 공격측은 이론적으로 여러개를 같이 보낼 수 있음) 종료 직전에 공격하는 측이 무조건 이기는 구조. 저희도 이거에 당했죠.


마지막으로 향후 플랜.

지금까지 모아온 병력과 자원 소모가 너무 컸어서... 다음 이벤트를 기다리며 이 노가다를 다시 할지는 고민입니다.

같이 하는 한국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하긴 했는데, 시간 소모가 예상외로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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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병력 다 날렸더니 '그냥 내 땅에서 농사나 지을 걸'이라고 생각했네요. ㅎㅎ

잃어버린 병력이야, 다시 뽑으면 되는데 문제는 성소전 참여 시간이네요. 한국시간으로 새벽에 하는거다보니.. 짬내서 할 수준이 안되는것 같아서.. 흠 고민이네요.

와~ 저 화살표들좀 보소... 후덜덜하네요! ㅎㅎ

다음 이벤트를 기다리며 이 노가다를 다시 할지는 고민입니다.

벌써 접을 준비를 하는건 아니시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