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다가올때쯤에는 회사 곳곳을 신경써야 한다.이유는 벌집때문이다.회사에 있는 원료 중 단맛이 나는 것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벌들이 회사내에 벌집을 짓는다.3년 전쯤인가는 신경을 쓰지 않아서인지 대략 농구공보다 큰 말벌집을 늦게 발견해 119의 도움으로 제거 할 수 있었다.
오늘은 비 소식도 있고 이곳저곳 꼼꼼히 살펴봤다.아니나다를까 쓰레기 더미에 작은 벌집이 하나 보인다.이 정도는 내가 에프킬라로 제거가 가능한 사이즈라 다행이다.
앗!저 위에 있는건 장수말벌집이다.더 커지기전에 제거를 해야하는데...넘 높은 곳에 있어 위험하다.
이 곳은 비가 더 올때 제거해야겠다.벌이 쫒아오면 빗속으로 도망가게...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