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일기 #480 - (1) 다시 찍은 노을 사진 (2) 노을과 밤하늘의 경계 (3) 스몬 언테임드 팩 오픈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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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찍은 노을 사진

그저께 저녁에는 구름이 끼어 아쉬운 노을이었지만, 어제 저녁에는 구름 없이 맑은 날씨여서 그것을 제대로 볼 수 있었습니다. 위 사진은 킨텍스 방향으로 찍은 노을 사진입니다. 해는 보이지 않았지만, 붉은 하늘 빛이 낮게 깔려 멋진 모습을 뽐내고 있었어요. 잠시 킨텍스 쪽을 바라보며, 멍 때리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다행히 눈 내리던 그저께보다는 덜 추워서 10분 넘게 서 있을만 했어요. 다음 직장에서 하는 일이 잘 풀리라고 잠시 기도도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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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과 밤하늘의 경계

서쪽 하늘에는 노을이 깔려 있었지만, 북쪽 하늘을 보니 노을의 끝자락과 밤 하늘의 경계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 또한 멋진 장면이었습니다. 잠깐 짬내어 하늘을 보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일 하다가 힘들 때 또는 일이 잘 안 풀릴 때 잠시 하늘을 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잠시 쉬는 시간이 될 뿐만 아니라 새롭고 긍정적인 자극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급하더라도 살짝 돌아가는 것이 보다 빨리 갈 수 있는 지름길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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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몬 언테임드 팩 오픈 결과

결과는... 그저 그렇습니다. 예전에는 골드 카드나 레전더리를 가끔씩 받을 수 있었던 거 같은데, 요즘은 좀처럼 나오지 않는 거 같아요. 스팀엔진에서 언테임드 토큰의 가치가 크게 떨어졌는데, 어쩌면 그것과도 관계가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새로 받은 카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 Child of the Forest
  • Fire Elemental

이 중 Fire Elemental이 마음에 듭니다. Fire Demon과 동일하게 화염 능력을 갖추고 있어 둘이 같이 배치하면,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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