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의 투자] #선점효과 : 기회는 열려있지만, 선택과 결과는 각자의 몫.

in sct •  2 months ago  (edited)

# 선점효과

선점의 위엄은 수없이 확인됩니다. 비트코인으로 피자사먹던 시절, SCT가 실명요구 논란에 휩싸이던 시절, 조합 가입의 문이 모두에게 열려있던 시절, SCTR이 어렵다며 푸념하던 시절, KRWP 베타공지를 자세히 안보던 시절 등 의외로 가까이에 수익창출의 기회는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선점효과의 성과가 높기는 하지만, 반드시 무조건이라는 결과와 직결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테스터의 총알받이가 될까봐 두려움에 떠는 경우도 많습니다. 재밌는건 선점의 상당수가 테스트에 가까운, 불확실성과 마주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그걸 택하는가 아닌가는 각자의 선택이고 결과 또한 다릅니다. SCT 극초기 막대한 저자보상을 모두 팔고 나가는 것도 각자의 선택이고, 그걸 원화로 현금화 했는가 아니면 스팀으로 가지고 있는가도 선택이고, 그냥 끝까지 홀딩하고 SCT 생태계에 참여해 물량이 상당수 늘면서 가격이 오히려 오르게 된 것도 각자의 선택과 결과입니다.

잘/잘못의 영역보다는 각자의 기호/감수의 영역에 가깝겠지요. 숫자로는 냉정히 희비가 갈리겠지만..

흔히, 기회가 있는 곳에 사람이 몰린다고 합니다. 기회의 판을 누가 신명나게 깔아주는가 그리고 그걸 알아보고 위험을 감수하는가에 따라 앞으로의 스팀과 SMT 그리고 암호화폐 전반의 숙제가 참잘했어요의 평가를 받을지 왜그러셨어요의 자책이 될지가 좌우 될것 같습니다.

적어도 엔진 니트로스 중 선별된 판들이, 아직까지는, 스팀의 판보다는 신명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만일 스팀 저자보상이 사라지는 날이 오기라도 한다면, 먼저 SMT형 생태계 구성과 경험을 진행 중인 SCT와 AAA, ZZAN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것입니다. 어쩌면 지금도 선점의 시간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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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pixabay


# 포트폴리오

그럼에도, 선점효과가 영원히 지속되는 건 잘 없는 것 같습니다. 가장 가까운 KRWP의 경우, 저는 상대적으로 깊이 관심을 두었기에 빨리 진입하고는, 몇가지 이유로 최근 5일중에는 하루만 베네설정을 하였습니다. 결국 저자보상의 비율에 근접하게 분배될 KRWP이기에 시간과 함께 선점효과는 급속히 사라질 것입니다.

KRWP 보다 훨씬 높은 극강 SCT보상의 SCTR은 열심히 준비하신 20계정 59개만 작동하고 있으며, 1일 평균 1 SCTR당 15 SCT라는 막대한 보상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어떻게 보면 허들이 기존의 임대 200SCT에서 직접스테이크 300SCT로 자금으로만 보자면 높아졌고, 인증이 없어졌기에 낮아진 측면도 있습니다. 종합적으로는 사람들이 민감한 자본의 진입장벽이 더 크게 작용하여, 현재의 선점효과는 한동안은 지속될 것 같습니다.

어찌되었든 SCT운영팀은 선점효과가 발생하는, 기회가 열리는 장을 계속해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작다면 작은 SCT판안에서도 끊임없이, 참여자들을 역동적으로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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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pixabay

그럼 스팀은?

분명 블록체인과 SNS의 만남과 우수한 보안, 빠른 처리, 낮은 비용 등 장점이 많아 선점효과가 있을 것 같았는데 왜?

상당수의 선점효과를 steemit계정의 key 보유자가 획득했고, 이후 별다른 기회의 장을 제공하지 못했기에 더많은 사람들이 몰리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걸로 안주해도 충분했으니. 노력했다고 하기에는 결과물이 너무 실망스럽고, 엔진팀과 니트로스팀들의 성과에 많이 비교됩니다.

최근의 변화들은 주목할만합니다. 다양한 제안도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이게 스팀의 또다른 기회가 될지는 모르지만, 막대한 선점으로 아직도 가격영향력을 발휘하는 빅홀더의 중심이 잡히지 않는다면, 변죽만 울리는 격이라 생각합니다.

엔진토큰의 기축이 스팀으로 되어있고, 그 스팀이 다양한 시도에도 가격결정력을 지닌 빅홀더의 움직임에 중심이 잡히지 않는다면, 신명나는 기회의 판도 흔들릴 염려는 내재해 있습니다. 따라서 자금의 투입과 회수 관점에서는 스팀계 포트폴리오를 놓고 볼때 다양한 전략을 생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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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pixabay

원화/KRWP/(SCT,SCTM,SCTR)/스팀피/스팀. SCT참여자들이 고려할 수 있는 옵션입니다. 향후 니트로스/스팀에 대한 전망에 따라 분배 비중이 달라질 것입니다.

현재의 변화시도가 성공적으로 이어질수 있다면 스팀비중을 높일수도 있고, 니트로스 전망은 참좋은데 스팀 가격안정성이 계속 낮을것 같아 우려스럽다면, 원화 비중을 높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계속 SCT생태계 참여는 하고 싶다면, 현재의 SCT 물량은 유지하면서 저자보상이나 큐레보상만 KRWP나 스팀피/원화로 환전하는 방법도 있겠지요.

물론 우직하게 SCT/SCTM 한 길로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스팀의 가격하락에도 물량 증가율과 재진입시 동일 물량 확보의 어려움을 고려한다면, 기축하락이라는 다소의 위험부담을 안고 가는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기축 반전시 가장 큰 위험을 감수하였기에 가장 큰 수익을 얻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직접 힘을 불어넣으며 미래를 창조해나가겠다는 적극적 참여자로 1년 락업을 선포하며 SCT투자심리 개선의 포문을 연 운영자와 절대적인 시간과 노력을 헌신중인 운영개발팀이 선봉장인 셈입니다.

바로 뒤에서 응원하며 같은 길을 가는 주축이, 임대조합 가입자와 90%의 스테이크율로 화답중인 생태계 참여자들이며, 보유 포트폴리오 중 위험에 대한 헷지로 수익 현금화를 하는 부분도 당연히 있습니다. 그럼에도 SCT 절대물량은 안고가는 선택도 하면서 말이지요.

게임의 룰이 급격히 변화하는 것 같지만, 절대원칙은 동일합니다. 지겹게 많이 들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그런데 스팀은 하이리스크인데 눈물 리턴인 듯하여 아쉽네요.

열심히 개발을 추진 중이시라 예상되는 SCT 환전소 및 지갑스팀피/스팀의 영역을 포함하고 넘어서서, SCT/KRWP/BTC 등 진정 든든하며 편리한 또하나의 즐겁고 신명나는 기회를 창출하기를 기대해봅니다.

힘찬 한주되세요~^^

P.S. 스팀생태계 전체로는 법정화폐 기준으로 그동안 양성한 카드이익 실현이 되고 있는 스몬 골드플레이어님들이 가장크게 웃고 계신 듯 합니다. 최근 그래서 카드모양이 안이쁜 스몬이지만, 200만 SPT를 지닌 KRWP의 보팅까지 고려해 늦게라도 시작, 연말까지 랩업의 세계로 가보려구요!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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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코인판의 극초반 몇백SCT도 찍히기긴했죠. 그때 계속 스테이킹하셨던분들은 분명 SCT로 성공하고 계실줄믿습니다. 그렇다고 스테이킹 안하고 매도한 분들도 분명 어떠한 뜻이있어 나름대로의 선택하셨던걸입니다.
스팀은 투자자들이 매수를 하려해도 챠트그래프상 상승할 챠트가 아니므로 시간이 오래걸릴수도 있겠지만 추세전환선도 돌파한다면 조금 좋은 시세가 오지않을까 라는 생각이 됨니다.
지금은 시세가 얼마하지않아 SCT의 보상을 많이받든, 스팀보상을 많이받든 크게 얘기안나오겠지만, 스팀시세2000-3000원만 넘어도 빈부차 얘기하고 단합보팅 얘기하고 할것입니다.
지금은 스팀,엔진토큰으로 보상받겠다 생각보다는 마이닝한다는 생각으로 하면 좋을듯하네요,
이제이틀지나면 추석연휴네요. 이틀도 홧팅입니다.

네~ 말씀처럼 초기 SCT보상의 인/아웃 여부는 각자 개인의 선택이고 기호/감수의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각자 다른 결과도 개인의 몫이겠지요~ 이 시간을 견딤으로 인해 발생하는 빈부차나, 보상승수로 인해 발생하는 보팅력 차이의 원칙은 유지한다는 메세지를 운영팀에서 지속적으로 주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도 안정적 저자보상과 새로운 보팅조합의 성격을 띤 KRWP 출시나, 글 각각에 다른 개별지원의 따봉 등 시스템 보완도 하면서요.. 그래도 니트로스로 인해 다양한 선택의 폭과 활기를 유지하고는 있는 게 아닌가 합니다. ^^ 즐거운 한주되세요~!!

곰돌이가 @koreaminer님의 소중한 댓글에 시세변동을 감안하여 $0.005을 보팅해서 $0.035을 지켜드리고 가요. 곰돌이가 지금까지 총 6453번 $72.750을 보팅해서 $83.539을 구했습니다. @gomdory 곰도뤼~

이제 스몬도 열심히 하시는건가봐요. 파이팅입니다 ^^

ㅎㅎ 이제 걸음마 입니다~^^ 즐몬 고고씽입니다!!!

역시 늘 절대원칙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군요.^^
늘 우직한 직구보다는 다양한 구질을 선보여야 방어율이 좋아집니다.

네~ 말씀처럼 다양한 무기가 함께 있다면 더좋겠지요~ 누군가 불가능해 보이는 로우리스크 하이리턴을 설계한다면 엄청난 자금이 모일 듯도 합니다.ㅎㅎ 편안한 밤되세요~

글 잘쓰시네요

많이 부족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