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의 이야기] #관점 : 글과 게임 (Feat. 진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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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과 게임

썼다 지웠다. 몇번을 그렇게 백스페이스를 누른건지 모르겠습니다. 종종 카톡 단톡방에서도 앗. 이표현은 높임말이 빠졌네, 아 이건 표현이 너무센가 하고 삭제 후 다시 같은 의미지만 순화해 글을 쓸 때가 있지요.

뭐, 처음부터 깊이 잘 생각하고 한번에 명료하게 표현하는 습관이 든다면, 그럴리도 없고, 설령 그렇게 써도 별로 의식안하는 성격이라면 그냥그냥 관계없다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카카오-4천만가입자/ 아하-차별화된 Q&A/ 브런치-내공높은 컨텐츠 등 몇가지 플랫폼들을 보다가 마음이 좀 그랬네요.

음~ 뭐랄까요. 이게 또 자칫 전달이 미미하면 좋은글 타령밖에 안되고, 그렇다고 안하자니 뭔가 좀 그렇고..

분명히 열과 성의를 다해 글을 쓸때도 있고, 그냥 가볍게 편안하게 생각과 마음을 드러낼 때도 있기에, 함부로 스팀 생태계 글은 어떠해야해 하고 정의하는 건, 정말 얼토당토 안한 것 같습니다.

각자의 생김새와 성격 그리고 철학만큼이나 다양성이 넘쳐나는 것이 삶이고, 또 스팀생태계도 그중 하나일 따름일테니까요.

타자기.jpg
출처:pixabay

그럼 다르게 말해서, 왜 스팀을 사서, 혹은 스팀엔진 토큰에 투자해 글을 쓰고 보팅 등 커뮤니티 활동을 하거나, 아님 스팀을 베이스로 한 다른 댑들을 써야하는지.. 설명할 수 있을까요?

결국, 스팀이 외부로 어디까지 퍼지고, 혹은 안퍼지는 이유에 대한 답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단 드러나는 형식인 글만 본다면, 완전히 자유롭지도, 그렇다고 완전히 전문적이지도, 그렇다고 완전히 실용적이지도 않기에 애매한 듯 하며

하지만 또 동시에, 그 모두를 머금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 스팀과 엔진토큰에 투자를 집행하고 활동을 지속합니다.

상당수의 솔직한 마음에는 그래도 이걸로 수익을 낼 수 있기에, 어쩜 아주 소수는 정제되고 마음에 드는 글을 볼 수 있기에, 아님 그냥 와룡일지 지렁이일지 모르는 스팀이 암호화폐와 탈중앙화 그리고 커뮤니티가 선도할 시대를 왠지 주도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에 베팅해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끼리 주고받는 보팅을 넘어 정말 가치를 만든다는게 어떤 의미가 있는건지,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성을 화폐의 단위로 만들어 낼 수 있는건지..

투자된 화폐에 비례해서 보팅파워가 나오고 마음대로 써도 되는 글이기에 뭐라하지마시라구요! 그냥 마음가는데로 주고받고 해도 가치가 생길 수 있다구~ 하는 관점과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재단의 매도세에, 시장은 탄력이 낮은 가격으로 의문을 표하는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응? 너희 지금보다 가입자수가 많고 어쩌면 글도 다양했던 그때도 별로 가치라는걸 만든건지 모르겠던데? 그때보다 줄어든 가입자안에서 주제별/지역별/성향별로 커뮤니티 토큰을 세분화 하면 뭐가 달라지니? 라고 되묻고 있는 듯 합니다.

심지어 국내로 치자면 카카오와 네이버가 기존의 수익을 보고 있는 부분에 대한 이해상충을 해결하거나 혹은 자회사 형태로 암호화폐와 커뮤니티를 만들어 서서히 진격한다면 스팀생태계가 견뎌내겠냐는 질문도 있더군요.

그때보다 보팅봇도 많이 사라졌구요 매뉴얼큐레이션도 늘었구요, 상거래에 활용도 되구 있구요, 노동과 자본을 동시에 우대하며 개발자금도 따로 책정하는 정책도 생겼구요, 이제 물량을 줄이는 소각방안과 더불어 자본의 유출입에 대한 시간장벽도 낮아질꺼에요! 라며 열변을 토하고 있지만, 이것이 관심과 가치를 진정 만들어낼지에는 시간이 더 필요한가 봅니다.

매몰원가가 상당한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남아있고 노드가 돌아가는한 스팀생태계는 없어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생존과 번영을 위해 변화에 지금처럼 점점더 목말라할 것입니다.

그 변화가 확장성과 진정한 가치 창출력을 지닐지, 한마디로 그에 동의해 외부에서 현금을 싸들고 들어와 스팀과 토큰을 사줄지는 별개의 문제이자 우리의 과제인 것 같습니다.

팬판매.png

다만, 블록체인 기반 게임인 스팀몬스터는 일단 스팀계 게임은 평정했고, 이제 타 토큰 이코노미사용자들과 비암호화폐 이용자들에게까지 스며들수 있을지 본격적인 시험대에 선 것 같습니다.

그래도 긍정적인건 스몬팀은 계속 사업을 추진할 자금을 신카드팩 판매로 조달하면서 간다는 점. 카드디자인은 다소 세련미와는 동떨어져 있지만 높은 중독성과 더불어 생태계 구성이 촘촘하고,

특히 발전의 재원을 스스로 코인/토큰을 쉼없이 시장에 처분하는 자해성 매도없이 사업을 영위할 힘을 얻었기에,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히트 댑이 하나라도 나와주어 스팀에 대한 관심이 생기고 그것이 생태계 전반으로 퍼져나간다면 우리의 변화에 주목할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불현듯 찾아올지도 모르는 그때, SCT/AAA/ZZAN은 어떤 모습으로 그분들을 맞이하게 될까요?

늘어나는 유저에 발맞추어 가치를 창출하고 또 순환하며 전진할 수 있을지, 현재는 바로 그 선순환 시스템을 준비하고 장착하고 있는지가 개별 토큰들의 투자포인트이며, 해서 우려반 기대반의 시점인 것 같습니다.

글과 게임, 상거래와 투자에서 만들어갈 포텐(Potential)의 발휘..


# 진빼이

얼마전 본 퍼펙트맨이라는 영화에서 '진빼이'라는 부산사투리를 몸에 새기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그뒤로도 진빼이라는 말로 몇번 웃음과 재미를 주더라구요. 진짜배기, 진성, 짭아님, 뭐 그런 느낌이였습니다.

자본과 능력이 있는 선수급 집단/기업들이 제대로 진입 안한건, 기술적 이슈와 더불어 커뮤니티 SNS형 발권업에 대한 회의감의 반영일지도 모르지만,

노동과 자본이 가치를 만들어 나갈 암호화폐계에서도, 그동안 흘린 진빼이들의 눈물이 만든 선빵이, 응축된 힘을 제대로 발휘하게 되길 바랍니다.

역시나 그러려면 시스템의 구축을 기대함과 동시에, 저부터 진빼이가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생각하고 노력해야겠습니다. (그래서, 스몬 고고씽을.. ^^;;)

모두들 힘내시는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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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berrysboy님이 lovelyyeon.sct님의 이 포스팅에 따봉(10 SCT)을 하였습니다.

앗.. 감사합니다~!

seraphim502님이 lovelyyeon.sct님의 이 포스팅에 따봉(10 SCT)을 하였습니다.

으아.. 감사합니다!

연님은 이미 진빼이입니다. ㅋㅋ 더 진빼이가 되면, 사기급이 되어 나머지가 모두 짜가리가 되는 상황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ㅎㅎ

스팀!! 요거요거 음... 연님은 너무 솔직하고 정곡을 찔러서...
막연히 언젠가 잘 되겠지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는 사람들(특히 저)도 가끔은 냉정히 바라보게 만드는.. 그런.. ㅠㅠ

에이 뭐~~ 잘되겠죠뭐~ ㅋㅋ

@tipu cur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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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있는 많은 분들이 진빼이죠~ ㅋㅋ
냉정하게 바라보고 싶지만... 이젠 그렇게 안되서 문제이긴합니다~~ ㅠㅠ
에이 뭐~ 잘되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구~ 말씀 감사합니다. 근데 저는 여러모로 모자르구요..(스몬도 넘 어려워요..T.T) 햅뽀이님과 많은분들처럼 개발과 소통능력으로 진빼이 가치를 더하고 싶지만,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

여러모로 힘들어도 마음과 자본 그리고 사람들이 모여서 영차영차하고 있기에, 반전의 기회가 찾아오겠지요! 그때까지 함께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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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몬의 행보가
스팀 투자하는데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네요 ㅋ

아.. 사실상 스팀계에서 유저와 자본을 지속적으로 모으고 있는, 몇 안되는 팀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확장성 숙제도 잘 풀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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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문제네요;;

드러나는 형식인 글만 본다면, 완전히 자유롭지도, 그렇다고 완전히 전문적이지도, 그렇다고 완전히 실용적이지도 않기에 애매

저도 진빼이가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아구... 조심스러운 전달이였습니다~ 자유롭게 하시면 되시지요~!! 생존을 넘어 번영을 위해, 시스템이 어디에 어떻게 보상체계를 집중시켜나갈지가 늘 이슈인 것 같습니다. 날씨가 좋네요. 신나는 오후 되세요!! ^^

모두가 처음 스팀에 입문했을 때 느꼈었고 지금도 느끼고 있는 점을 가감없이 너무 잘 건드려 주신 것 같네요^^; 역쉬 연님은 '진빼이'가 맞으시네요 ㅎㅎ

일단 드러나는 형식인 글만 본다면, 완전히 자유롭지도, 그렇다고 완전히 전문적이지도, 그렇다고 완전히 실용적이지도 않기에 애매한 듯 하며
하지만 또 동시에, 그 모두를 머금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 스팀과 엔진토큰에 투자를 집행하고 활동을 지속합니다.

대형포털도 처음엔 대부분 그랬던 것 같습니다. (네이버, 다음 포함)
전문뉴스라거나, 전문 Q&A(지식검색), 전문 쇼핑이라거나 하기에는 애매모호했던 시절이 지나고 트렌드 있는 아무 뉴스나 소비하고 마구 지식 검색이 가능하고 오픈 플랫폼을 통해 자유롭게 쇼핑할 수 있는 g/w의 역할을 해주었던 것이 포털이겠죠~
그들은 어느순간 자본을 응집하여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통해 한번에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최초의 주요 수입원은 말할 것도 없이 광고나 검색비딩을 통한 수입이 되었겠죠.

SNS형 보상토큰 생태계는 일종의 플랫폼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보상체계와 블록체인 인프라와 진성 유저들과 거버넌스 등 여러가지 요소들이 존재하는 듯 합니다.
현재는 개별로 보이는 유저의 가치, 글들의 가치, 보상체계의 가치, 투자의 가치의 총합이 오히려 개별합보다 낮게 유지되겠지만, SMT 출시와 더불어 진성 유저층(글에서 한번 정리하고 싶네요)과 자유로운 검색과 탈중앙화의 특징 등등이 어느순간 발현된다면 총합의 시너지가 훨씬 큰 시점이 곧 다가오리라 생각합니다.

글 너무 잘 읽었습니다. 따봉~

아구.. 미흡한 글에 격려말씀 감사합니다! SNS형 보상토큰 생태계.. 유저 마음을 사로잡는, 셀링포인트 구축이 여러모로 쉽지는 않지만, 진정한 플랫폼과 발권의 장으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가 진행 중인 것 같습니다.

매력적인 보상구조와 보고싶은 컨텐츠 그리고 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자본까지, 그렇게 인력과 재원이 조화롭게 모여서 새로운 도전을 멋지게 완수하는 시점을 맞이했음 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