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T 나눔을 완료하였습니다. 나눔을 하고 기뻤던 일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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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공모전 대상 받아보겠다고 정말 열심히 소설을 썼습니다. 많은 팬분들께서 응원해주셨고, 그때문인지 조금의 자만심이 생겼던 건 아닐지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소설 소재도 매우 좋았습니다. 누가 읽어도 눈물 펑펑 쏟아낼 수밖에 없는 소설이라 자부했습니다.

그러나 공모전에 두 번 떨어지며 조금은 위축되었습니다. 팬심토큰 BNW 홀더님들게 마냥 기다리게만 할 수는 없어서 제 수익을 나누기로 했습니다.

1차 나눔은 트립스팀 토큰인 TMT 1만개였습니다. 홀더 비율로 30번 팬님까지만 나눔을 했습니다. 모든 팬님들께 나눔을 하고 싶지만 전송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한계가 있어서... ㅠㅠ

2차 나눔은 SCT입니다. 스팀엔진에서 가장 잘나가는 토큰이죠. 가장 인기있는 토큰이죠. ㅎㅎㅎㅎㅎ 100개를 나눔하겠다고 해놓고 사고가 터졌습니다. 제가 실수를 연이어 2번을 해버리면서 대략 500개를 날려먹은 겁니다. SCT 잔고가 0이 되버렸지만 3일만에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잔고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기에 아침에 스냅샷을 하고 나눔을 진행했습니다.

팬님들 아이디 하나하나 입력하며 전송버튼을 누르는데,,, 어찌나 행복하던지요. 아~~~ 이게 바로 나눔의 기쁨이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누니까 더 기분이 좋아지는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BNW는 계속 나눔을 할 계획입니다. 제 지갑 잔고가 허락하는 선까지는 계속 나눔을 하겠습니다. 언제까지 할지를 모르겠지만,,, 두세 달은 이상은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SCT를 매주 금요일에 나눔하겠다던 약속은 지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비록 지난주엔 사고가 터지는 바람에 금요일에 못하고 차주 수요일에 하고 말았지만,,, 이번주엔 2일 후인 금요일에 반드시 나눔을 하겠습니다. 약속은 신뢰니까요.

나누는 기쁨 ㅎㅎㅎ 이런건지 몰랐네요. 그래서 질문이 하나 떠올랐습니다.

나눔을 하고 기뻤던 일이 있나요? 있으면 하나만 적어주세요.

저도 더 많은 나눔을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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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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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 옷이 작아진게 있어 지인에게 아이옷을 준적이 있습니다.
깨끗한 옷이라며 엄청좋아하더라구요.
새옷이 아닌데도 좋아하는 모습에 입고 문화센터가서 활동하는 사진을 보는데 저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런것도 나눔의 기쁨이겠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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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금방금방 자라기 때문에,,, 정말 딱 한 번 입은 옷이 안 맞으면 속상하죠. 그런데 나눔을 하면 하나도 속이 안 상해지는 신기한 마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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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위해 음식을 하면 아내가 자꾸 이웃들에게 퍼다 주네요.. 처음엔 내가 이럴려고 한거 아닌데.. 하면서 좀 불쾌하기까지 했지만, 그집 아이들이 정말 맛있었다고 인증샷까지 보내오고 부턴 양을 많이 해서 일부러 나눠주기도 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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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손이 큰 사람이라고 하죠. ㅎㅎㅎㅎㅎ 인심 많아 후한 사람은 나중에 꼭 복을 받게 되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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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u curate 나눔 후 누군가가 그 물건을 써주신다는 생각만으로 행복허네요 그래서 나눔을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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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은 관심과 사랑 아닐까 갑자기 생각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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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중고딩때 입었던 멀쩡한, 너무나도 멀쩡한 청바지 6장을 플리마켓에서 거저로 줬더니 그 엄마 완전 땡잡았다는 얼굴. ㅎㅎ
남북 통일 기금에 월급에서 조금 떼어 보태고 있음. 나도 통일에 일조한다는 기분.
월말에 갹출하는 이웃돕기 성금은 큰 보람을 못느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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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1년정도
고아원에서 봉사를 했었는데,
매주 아이들 만나는 일이
참 즐겁고 기다려지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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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는 기쁨이 생각이 안나요
저는 나쁜사람인가봐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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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bcast님이 naha님의 이 포스팅에 따봉(3 SCT)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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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투자한 보람이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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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t1004에 700sct 임대나눔을 하고 뿌듯했습니다~!
304sct를 더 임대나눔해야하는데.. 조금 미루고 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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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중에서 나눔을 하셨다니 힘드셨을텐데 받은 저로서는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렇다구 너무 무리는 마시구 있는것중 조금만 나눔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글쎄요 요즘 복지기관에 찾아가서 나눔을 베풀기 어렵죠.
금전적인것은 둘째치고 찾아갈 시간도 없고해서 일상생활의 물건들을 주위분들과 나눔한것 외엔 최근에는 복지기관을 찾지는 않은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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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주신 SCT 잘 받았습니다^^ 나눠본 사람만이 아는 나눔의 기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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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을 하고 기뻤던 적은 스팀을 나눠졌을때..

아주아주 옛날에 실수로 스팀을 나눠준적이 있습니다. 그냥 좋은일 했다 생각했고.. 그분들에게 돌려받지 않과 그냥 드렸거든요.
감사의 인사를 받은 적이 있는데... 그냥 감사인사를 받으니 기쁘더라고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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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naha

The SPT tag and tribe was set up by the developers of the blockchain game Splinterlands.

This tag is used to help distribute SPT tokens through a rewards pool to players talking about the game.

When you use this tag in your post whales of the SPT tribe will downvote where the featured content has no relevance to the game and or community.

This is to ensure the Splinterlands tribe (Splintertalk) is free of posts not related to the game.

In the future I would recommend not using the tag SPT unless you’re talking about Splinterla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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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주로 나눔을 당하고 있습니다. 아직 아이가 어려서 옷을 몇번 못 입고 작아집니다. 그래서 주로 동생, 친구, 지인, 친한형 한데 옷을 나눔 받아서 원없이 입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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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정기적으로 후원을 하고 있는데 그 아이들에게 편지가 올때 기분이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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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bakhasatang 과 함께 스팀잇의 수익과 기부를 받아 시설에 계신분들을 찾아뵙고 물품과 음식을 전달했던 기억이 가장즐거웠습니다. 아 그시절 스팀가격이 정말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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