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in sct •  13 days ago  (edited)

큰애가 그랬습니다. 돌이 지나면서부터,,, 주위에서 애가 이상하다고 했습니다. 18개월쯤 됐을 땐가부터 주위에서 애가 아무래도 이상하니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무시했습니다. 그냥 느린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애가 두돌이 되면서 주위에서 애가 자폐증인 것 같다며 빨리 검사를 해야 한다고 난리들이었습니다. 둘째를 막 출산한 아내는 큰애를 거의 방치를 했고, 저는 그냥 느린 거라고, 절대 자폐일 리 없다고 했습니다.

요즘 사람들이 둘째가 이상하다고 합니다. ADHD와 너무 흡사하다며 잘 지켜봐야 한다고 합니다. 한둘이 아니라 우리 둘째를 본 사람들은 애가 아무래도 ADHD같다며 잘 관찰해야 한다고 합니다. 말도 안 돼. 두 아들이,,, 하나도 아니고,,, 그게 말이 돼? 그래서 그냥 애가 좀 느리고 성격이 엄마 닮아 다혈질인 거지 ADHD 아니라고 굳게 믿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얼마전 ADHD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아~~~~~~~~~~~~~~~~~~~~~~~~~~~ 울 둘째와 흡사해도 너~~~~~~~~~~~무 흡사하더군요. 이게 말이 되나요? 큰애는 자폐, 둘째는 ADHD. 이게 말이 되나요? 도대체 제가 무슨 죄를 지은 겁니까.



스몬은 해야 합니다.
보팅을 받아야 하니까요.
둘째도 ADHD라면 더 벌어야 합니다.



그런데 도대체 나한테 왜이러나요.
왜 왜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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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는 얼마든지 치료가 가능하다고 알고있어요! 힘내세요...

  ·  13 days ago (edited)

아닐거에요. 괜찮을 겁니다. 힘내세요.

이 글을 읽으니 눈물이 날 것 같습니다.ㅠㅠ
댓글을 쓰면서 이미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제발 아니길... 제발...

  ·  13 days ago (edited)

ㅜㅜ

  ·  13 days ago (edited)

저희 큰애도 ADHD 로 병원 다니고 둘째도 불안하네요
그 마음 알 것 같아요

  ·  12 days ago (edited)

힘 내세요. 참 인생을 살기가 힘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