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덕후의 이야기] #관점 : 글과 게임 (Feat. 진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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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처음 스팀에 입문했을 때 느꼈었고 지금도 느끼고 있는 점을 가감없이 너무 잘 건드려 주신 것 같네요^^; 역쉬 연님은 '진빼이'가 맞으시네요 ㅎㅎ

일단 드러나는 형식인 글만 본다면, 완전히 자유롭지도, 그렇다고 완전히 전문적이지도, 그렇다고 완전히 실용적이지도 않기에 애매한 듯 하며
하지만 또 동시에, 그 모두를 머금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 스팀과 엔진토큰에 투자를 집행하고 활동을 지속합니다.

대형포털도 처음엔 대부분 그랬던 것 같습니다. (네이버, 다음 포함)
전문뉴스라거나, 전문 Q&A(지식검색), 전문 쇼핑이라거나 하기에는 애매모호했던 시절이 지나고 트렌드 있는 아무 뉴스나 소비하고 마구 지식 검색이 가능하고 오픈 플랫폼을 통해 자유롭게 쇼핑할 수 있는 g/w의 역할을 해주었던 것이 포털이겠죠~
그들은 어느순간 자본을 응집하여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통해 한번에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최초의 주요 수입원은 말할 것도 없이 광고나 검색비딩을 통한 수입이 되었겠죠.

SNS형 보상토큰 생태계는 일종의 플랫폼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보상체계와 블록체인 인프라와 진성 유저들과 거버넌스 등 여러가지 요소들이 존재하는 듯 합니다.
현재는 개별로 보이는 유저의 가치, 글들의 가치, 보상체계의 가치, 투자의 가치의 총합이 오히려 개별합보다 낮게 유지되겠지만, SMT 출시와 더불어 진성 유저층(글에서 한번 정리하고 싶네요)과 자유로운 검색과 탈중앙화의 특징 등등이 어느순간 발현된다면 총합의 시너지가 훨씬 큰 시점이 곧 다가오리라 생각합니다.

글 너무 잘 읽었습니다.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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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 미흡한 글에 격려말씀 감사합니다! SNS형 보상토큰 생태계.. 유저 마음을 사로잡는, 셀링포인트 구축이 여러모로 쉽지는 않지만, 진정한 플랫폼과 발권의 장으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가 진행 중인 것 같습니다.

매력적인 보상구조와 보고싶은 컨텐츠 그리고 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자본까지, 그렇게 인력과 재원이 조화롭게 모여서 새로운 도전을 멋지게 완수하는 시점을 맞이했음 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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