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일기 #402 - 위로가 되었던 그 카페, 스몬 - 요긴하게 쓰일 다리아 소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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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가 되었던 그 카페

2013년 초는 개인적으로 많이 우울했던 시기였는데, 그 당시 제게 위로가 되었던 카페가 있습니다. 이번주 월요일에 생각이 나서 왔는데, 오늘 다시 찾아왔습니다. 그 때 생각도 났지만, 지금의 제게 위로가 필요했던 거 같습니다. 특별한 거를 하려는 건 아니구요. 그냥 이 곳에 와서 와플 먹고 커피 마시며 아무 생각 없이 있고 싶었어요. 집과 거리가 멀어서 오래 있지는 못 하지만, 잠시라도 와 있어야 마음이 편안할 거 같았어요. 그리고 지금은...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앞으로도 힘든 시기가 오면, 이 카페를 다시 찾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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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몬 - 요긴하게 쓰일 다리아 소환사

드래곤 덱으로는 일퀘를 할 수 없어서 다리아 소환사를 팔까도 생각했었지만, 이상하게 그냥 놔두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지금까지 계속 가지고 있습니다. 카드를 한장씩 모으다 보니 어느새 레벨 5까지 올라와 있습니다. 제가 스몬을 그만두지 않으면, 아마도 내년 중에는 최고 레벨(6)까지 올라갈 수 있을 거 같아요.

이번에 스몬이 업데이트 되면, 드래곤 덱으로도 일퀘를 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가지고 있기를 잘 했네요. 한편, 쉽지 않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왜냐면, 셀레니아 소환사를 내세운 덱을 상대하기가 쉽지 않을 거 같아서요. 다음 주부터 일퀘가 가능할 거 같은데, 그 때 다시 이야기를 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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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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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ha님이 dorian-lee님의 이 포스팅에 따봉(1 SCT)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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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받아보는 따봉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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