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참가

주말이지만, 새로 시작될 프로젝트와 관련된 세미나가 있어 어제 낮에 종로에 왔었습니다. 실은 세미나 관련 내용은 아는 게 전혀 없지만, 분위기가 어떤지 파악할 수 있는 자리는 되었던 거 같습니다. 이번 프로젝트가 제 경력에서 중요한 의미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세미나가 끝난 후 점심은 사찰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한정식집에서 먹었습니다. 채식은 오랜만에 먹은 거지요. 이제는 채식을 하는 게 좋을 나이인데... 고기 끊기가 쉽지는 않죠. 육식을 조금 줄이고 채식을 조금 늘리면 좋을 거 같은데, 좋은 방법이 무엇인지 알아봐야겠어요.

명상 체험

점심식사를 마치고 다른 장소로 이동하였으며 그곳에서 명상체험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명상에 관심이 있어 책도 사서 읽어보고 시도도 해봤지만, 시간만 있으면 뭔가 다른 걸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어 명상을 제대로 못 하고 있었습니다. 어제 시간을 낸 이유는 프로젝트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 동안 잘 하지 못 했던 명상에 대해 좀 더 배워보고 싶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번 체험을 하면서 명상하는 방법의 일부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매일 조금씩 시도하며, 습관으로 자리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명상을 습관화하여 마음 돌보기를 잘 해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스몬 언테임드 팩 오픈 결과

언테임드 팩 10개를 20달러 주고 다시 구매했구요. 1번째 팩을 오픈했습니다. 특별히 좋은 결과가 있는 거는 아니지만, 처음받은 Khmer Princess 카드가 눈에 띄네요.

스탯을 보니 내용이 괜찮네요. 어스 덱에서 탱크 힐링을 갖춘 카드가 또 하나 생긴 것입니다. 게다가 마나가 2로 Wood Nymph의 절반인 점, 그리고 풀 레벨업하면 또 다른 회복 능력인 Triage도 갖추는 점이 특히 매력적입니다. 그래서인지 카드 가격도 0.3 달러대로 높은 편입니다. 저마나 배틀에서 꽤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