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indesk] 광고, 중앙화 큐레이션, 유료구독... 스팀잇이 살 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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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데스크 코리아 제 컬럼입니다.

광고·중앙화 큐레이션·유료구독…스팀잇이 살 길은?

스팀잇 토큰 이코노미의 문제점의 본질을 보기 위해 ▲좋은 글이 많이 올라오고 ▲PoB의 철학대로 행동하는 유저들이 절대 다수이고 ▲그런 유저들이 계속 늘어난다고 가정해보자. 이 경우 과연 스팀잇, 스팀 암호화폐의 가치는 올라갈까?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제가 제안했던 제목은 "진정한(?) 위임지분증명 블록체인 소셜미디어가 되어 가고 있는 스팀잇에 대안은 무엇일까"인데 데스크에서 위와 같은 좋은 제목을 뽑아주셨습니다.
진정한(?) DPoS에 대한 이야기는 이전에 [잡담] 진정한(?) DPoS로 거듭나고 있는 스팀잇 / Steem is becoming a real DPoS blockchain 글에서 언급한 바 있습니다.

ps. 위의 링크가 못 미더우신 분은 아래 것을^^ 한글링크라 인코딩때문에 길게 나와서. 위와 동일한 링크입니다.
https://www.coindeskkorea.com/%EA%B4%91%EA%B3%A0%C2%B7%EC%A4%91%EC%95%99%ED%99%94-%ED%81%90%EB%A0%88%EC%9D%B4%EC%85%98%C2%B7%EC%9C%A0%EB%A3%8C%EA%B5%AC%EB%8F%85-%EC%8A%A4%ED%8C%80%EC%9E%87%EC%9D%B4-%EC%82%B4-%EA%B8%B8%EC%9D%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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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고나니 제 머리속의 생각도 정리되는 느낌입니다. 좋은 글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스팀잇에 사용자를 끌어들이기 위해서, 광고수익이나 유료 구독 모델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스팀잇 글을 github page에 자동 발행하면서 구글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스팀잇 자체에 구글 광고를 넣을 수 있는 기능이 생겻

그리고 스팀잇 기반의 아웃스탠딩같은 유료 구독 서비스도 생겼으면 좋겠어요. ㅋ

스팀잇이 더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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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저도 쓰고 나니 좀 더 생각이 정리된 느낌이었습니다. github에도 구글광고를 달 수가 있군요. 하긴 그냥 웹페이지나 다를바 없으니. 저희과 동료중에서도 특이하게 깃허브에 홈페이지를 만든애가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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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허브 페이지는 호스팅 무료이고 트래픽도 무제한 이라서 개인 블로그나 사이트 운영하기 참 좋습니다. ㅎㅎ

기업 블로그도 깃허브에서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카카오와 배달의민족이 기술 블로그를 깃허브에서 운영 중이에요.
http://tech.kakao.com/2016/07/07/tech-blog-story/
http://woowabros.github.io

그리고 스텔라 재단의 dex 거래소도 깃허브에서 호스팅하고 있습니다.
https://stellarte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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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가 @blockchainstudio님의 소중한 댓글에 $0.017을 보팅해서 $0.006을 살려드리고 가요. 곰돌이가 지금까지 총 4205번 $48.620을 보팅해서 $52.778을 구했습니다. @gomdory 곰도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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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었습니다 ㅎ 역시 글을 잘 써주셔서 ㅎㅎ
기업화된 큐레이션이 들어오면 좋을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유저에 의해서는.... 큐레이션 제도가 힘들것 같습니다.. 물론 선의를 가지고 활동 하시는 분들이 계시긴 하지만...... 그 역시 계속 지속되긴 어렵지 않을까 싶고요

업데이트 되서 광고를 유저도 나눠먹을 수 있게 되면 참 좋겠어요 ㅎㅎ

기업에서 자사의 제품을 사용시 균등 큐레이션 활동을 하면....괜찮을 것 같다고 꾸준히 생각중인데 ㅠ 그러한 기업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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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 들어오기에 현재 파이가 너무나 작아진 것 같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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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도 점점 피로감이 들고 스팀잇 사용하기가 불편하다는 생각이 점점 드는. 블록체인 모델은 좋은데 문제는 업데이트도 느리고 여전히 네드 중심의 폐쇄적인것 같아요. 대기업 블록체인들 준비되는것 보면 지금 스팀잇회사가 수익모델 만들고 있는건 죽는길 같아요. 전에는 댑들이 기업형 증인이 될수 있다고 생각했어는데 지금은 스팀잇이 댑들 발목 잡는 꼴이 되기 쉽상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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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현실적으로 능력있는 개발자들이 별로 없을 겁니다ㅠㅠ 있다면 진작에 떠났을거고 그나마 정말 스팀에 애정이 있는 몇명 능력자가 있을텐데 그걸로 막 대단한 걸 뚝딱뚝딱 만들긴 힘들것 같습니다.

댑들은 거의 대부분 일단 수익이 한사람 풀타임 인건비도 안나오는 상황이다보니ㅠㅠ 빨리 큰 변화가 오지 않으면 냉정하게 봤을때 대기업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훨씬 희망이 있어보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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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화된 큐레이션의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동시에 익명성을 해소하는 방안도 병행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둘 다 제가 경험해온, 그리고 시도하고 있는 길이기도 하고요.
이번에 기본보상을 통해 실명 사용자 저변을 넓히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중앙화된 큐레이션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말씀하신 대로 광고나 다른 비즈니스 모델도 붙어줘야겠죠. 스팀잇에 광고 부분은 제안을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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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실제 파급력이 클 수 있는 실명유저들에게 훨씬 더 친화적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익명성의 장점이 보상때문에 솔직히 제대로 동작하지도 않아서 안타깝네요.

광고는 정말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 같습니다. 수익주면 달 사람 많다는 것은 디클릭으로 이미 입증된 사실이기도 하고요. 이미 일부도입이 되긴 하고 있지만 적극 건의하셔서 스팀잇이 살아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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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독했습니다. 요즘 스팀잇의 미래가 슬슬 걱정되기 시작하고 스태기가 찾아올 조짐이 보이는데 생각을 좀 정리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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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1글의 마지막 보루 키위파위님마저ㅠㅠ

사실 키위파위님은 유튜브 같은 더 큰 물에서 활동하셔야죠. 병행하시는 것도 좋을듯. 제가 유튜브를 잘 안봐서 실제 피규어 리뷰 채널도 이미 강자들이 있나요?

광고 수익분배없이는 스팀잇은 스타작가가 들어오거나 머무르기 힘든 구조인 것 같습니다. 장점이라면 누구나 보상을 시작부터 받긴 받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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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규어 채널도 많은데 안되는 분은 뭘해도 안되고 잘되는 분들은 그냥 소소하게 돈버는 것 같네요.ㅎㅎ 대박은 힘든듯 합니다. 그리고 일단 동영상 편집이 많은 시간을 요하는 작업이라 일과 병행하기엔 좀 버겁습니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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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가 @kiwifi님의 소중한 댓글에 $0.009을 보팅해서 $0.014을 살려드리고 가요. 곰돌이가 지금까지 총 4208번 $48.634을 보팅해서 $52.833을 구했습니다. @gomdory 곰도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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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근길 이 글을 읽으며 얼마 안되지만 모두 파워다운해야하나...?ㅋ 란 고민이 잠시 들었지만서도... 스팀잇의 다음이 궁금하니 끝날 때까지 가보는 걸로-
POB가 실현되기도 어렵지만 실현된다해도 스팀의 가치와는 무관하다는 말씀에는 고개가 끄덕끄덕-
보상과 전혀 상관없다고 말할 수 없지만 큰 기대없이 재미로 스팀잇을 하는 입장에서 어디든 그런 커뮤니티로서의 즐거움은 전체적으로 열정이 식어버리고 다음 플랫폼으로 옮겨가는 걸 막을 수가 없단 생각이 들어요.
개인적으로 스팀잇의 차별화는 제가 좋아할만한 글을 써주고 응답하는 사람들인데 스팀잇의 무엇이 그들을 여기 머물게 만들었을까?...는 아직 명확히 모르겠어요. ㅎㅎ

그러거보면 blockchainstudio님께 이곳에 글을 쓰게 하는 동력은 무엇일까요? 재능기부에 가까워보이는데 그간 정일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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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제 글이 많은 생각을 안겨드렸군요^^

보상이 참 양날의 검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남아 계신분들은 스팀 가즈아!를 무작정 외치거나 스팀시세에 지나치게 연연하는 분들도 많아서 사실 전 이런 면이 오히려 신규유저 진입에 방해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그런 걸 별로 안 좋아하기도 하고요.

그러게요ㅠㅠ 저는 우선은 유튜브 강의 자료 올리는 용도+블록체인 학습/연구 목적으로 시작한건데 일단 사람도 너무 줄고 보람에 종종 회의감이 들기도 합니다ㅠㅠ 일단 연구하는 것도 있고 애정도 가지고 있어서 계속 하긴 할 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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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emp 100 교환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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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100스팀 보내주시면 보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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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스팀 전송완료했습니다. :)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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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방금 보내드렸어요~! 귤농사 대박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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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확인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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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광고, 유료구독, 중앙화 큐레이션
쉽게 설명해주셔서 스팀잇에 적용될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들을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각자 개인 포스팅에 구글 광고를 붙일수있다면
지속적으로 보상을 받겠다 생각했습니다.

유토피안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비슷하게 생각했었습니다. 자신의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하면서 보상도 받고 홍보도 되다니.. 멋진프로젝트다.

저 같은 경우는 영어문제도 있고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해야하는 것이 어렵더군요. 또 오픈소스로 할만한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것 어려웠고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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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사실 유토피안 개발글이 스팀 자체의 프로젝트가 아니면 꾸준히 포스팅하기가 쉽지는 않죠. 언어문제도 한국인에겐 있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보통은 시간대비는 손해니까요ㅠㅠ 스팀 프로젝트라면 어차피 홍보글이 필요하니 쓰게되고. 개발쪽은 사실상 개발형 증인들 보상보조해주는 성격이 강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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