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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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한 주를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어제 오늘 시험을 한 과목씩 맛있게 말아먹고 왔답니다ㅎㅎ

오늘 시험을 보는 와중에 당황스러운 일이 있었습니다. 문제가 11개 정도 있었는데, 2번을 풀던 도중에 화이트(수정테이프)가 다 떨어져 버린 겁니다.

평소에 공부할 때는 수정테이프를 쓸 일이 없고, 과제는 전부 노트북으로 했으니 생각지도 못한 일이었습니다.

답안지 작성 시에 수정을 많이 하는 편이라 더 당황스럽더군요.

덕분에 이후 문제들은 더 꼼꼼히 읽고 풀게 되긴 하였으나 불편한 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역시 이런 사소한 것들도 미리미리 준비해야 나중에 당황할 일이 없는 것 같습니다.

질문입니다.

사소한 것을 미리미리 준비하지 않아 곤란한 일을 겪으신 적이 있나요?

어떤 일들을 잊지 않고 준비하도록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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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보자말자 생각난게 미리 볼 일 보지않아서 진짜 낑낑대면서 집까지 왔던 기억이 나네요.
미리미리 화장실 보일 때 잘 처리를 해야되는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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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하지만 중요한 일이네요 정말ㅋㅋㅋ 하지만 밖에서는 왠지모를 거부감이 좀 있긴 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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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ed)

보통 해야 할 일들을
카카오톡에서 나 자신에게
메세지를 미리 보내놓는 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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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러고 있는데 괜찮은 방법같아요. 카톡 접속은 자주 하게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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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그랬죠. 하나만 갖고 있는 건 없는 것과 같다. 문제가 생길 거에 대비 모든 걸 2개를 준비해 두어야한다는 얘긴데 수긍이 가더군요. 근데 애인도 둘이면 안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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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쪽은 두개를 준비하는 게 아니라 하나를 잃지 않게 노력해야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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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스마트폰 캘린더에 대충 일정을 정리해 놓는데, 이게 하루 이틀 정도 전에 알림이 와서 일정 전에 한번 더 체크할 수 있어서 유용한 거 같아요. 예를 들면 계산기(공학과 시험 필수품..)의 건전지가 아직 괜찮은지 등등 확인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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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1학년 때 산 공학용계산기의 배터리가 멀쩡한지 모르겠네요. 한번도 체크를 안해봐서..ㅎㅎ 캘린더 알람기능도 유용하게 쓸 수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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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사소한거지만 휴지나 물티슈가 없어 곤란한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래서 지금도 마트에 가면 싼 물티슈가 보이면 한개 정도는 계속 사는 과소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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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저는 휴지나 물티슈로 곤란을 겪은 적은 없었는데, 있다면 좀 더 편리할 것 같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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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세금 납부나 보험등을 미리 미리 하지 않거나 공인인증서 갱신을 미뤄뒀다가 기간을 넘겨 과태료를 낸 적이 있습니다.
  2. 그래서 작은 일은 즉시 미루지 않고 즉시 처리하고 나머지는 캘린더에 항상 입력해서 알림이 뜨도록 설정해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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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보통은 자동으로 이체가 되는 줄 알았더니 수동으로 입금해야 하는 경우도 있군요. 역시 캘린더 활용이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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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보러가는데 공학용계산기를 챙기지 않을 뻔한 적이 있네요,, 그래서 아차 싶었지만 다행시 시험은 봤구요,,,,

잊지 않고 준비하는 것은 여유로울 때 미리 준비해놓거나 보이는 곳에 메모정도 저는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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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기 없이 시험 보는 거 쉽지 않을텐데 대단하시군요. 보이는 곳에 메모라.. 저는 떠오르는 장소가 폰 속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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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시간때에만 해야되는걸 기억은 하고 있지만, 순간순각 잊어버리곤 합니다. 그럴때는 저에게 예약문자를 걸어둡니다. 그 시점에 문자메시지가 갈수 있게끔.
그리고 핸드폰에 메모지를 만들어서 내가 해야할 일 목록을 관리합니다. 일을 처리하면 없애고, 아니면 끝까지 남아 있는 형식으로..

그러면 잊는 경우가 많이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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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문자도 괜찮은 것 같아요. 카톡이나 캘린더는 직접 들어가서 확인해야 하는 부분도 있구요. 폰 바탕화면에 메모를 깔아 두는 것도 예전에 했던 것 같은데 다시 해볼만 한 것 같네요 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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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건 잊어버리는게 더 나은것 같습니다. 가끔 실수도 하겠지만 준비에 대한 강박이 생기는 것 보단 낫지 않을까요?
저는 시험 볼때 모든걸 두개씩 준비했었어요. 정해진 루틴에 따라 일어나서 밥 먹고 화장실가고 시험치기 30분 전까지 복습후 명상하고
셤치고 등등. 생각만해도 답답하죠. 그냥 편하게 실수 좀 하면서 살자에 한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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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그래야 마음이 편한 사람도 있고 자유롭게 하는 게 편한 사람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야 후자기 때문에 시험 앞두고 뭘 할지 저도 모르는 수준이지만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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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는 작은 일도 안 잊고 했는데 대학교 오고 시간이 점점 지나니 하나씩 하나씩 깜박하더군요 ㅎㅎㅎ 그래서 항상 보는 카톡에 나에게 메세지를 보내놓거나 캘린더 알람을 해놓고는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바로 할 수 있는 거라면 미루지 않고 바로 하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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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미리미리 해두면 좋은데 역시 그게 쉽지 않네요... 제가 귀찮아서...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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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방을 늘 가지고 다닙니다. 그 안엔 반드시 필요한 물건들이 들어있죠.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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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물건들도 계속 보충을 해야 할텐데 그건 어떻게 대비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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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혼자 자취를 하다보니 물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새벽에 목마른데 물이 없는경우 편의점까지 가는것도 너무 귀찮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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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아요 물도 신경쓰이죠ㅠㅠ
그래서 저는 그냥 한번에 2L6페트6세트 해서 시켜두고 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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