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일기 #458 - (1) 본가 근처 편의점에서 (2) 스몬 미스터리 포션 결과

본가 근처 편의점에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벌써 구정 당일도 지났네요. 어제는 딸과 같이 본가에 가서 부모님을 뵙고 왔습니다. (마누라는 간호사로 어제도 근무를 해서 같이 못 갔지요.) 저는 괜찮지만, 아이는 거기서 할 수 있는 게 없어 재미 없어 하지요. 그래서 잠시 아이를 데리고 밖에 나갔다 왔습니다. 아직은 어려서 놀이터에서 노는 걸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편의점에 들러 간식 타임! 여기는 바깥에 테이블이 있었는데, 1월인데도 춥지 않아서 밖에 앉을만 했어요.

이 곳은 다산신도시입니다. 본가가 이곳으로 이사온지 1년이 지났지만, 아직 완공되지 않은 곳들이 많아 어수선한 분위기지요. 신도시들의 인프라는 바로 생기지 않고 몇년 지나야 만들어지는 경향이 있는데, 여기도 패턴은 비슷한 거 같습니다. 2~3년은 지나야 뭔가 그럴듯한 편의시설들이 생기지 않을까 예상해요.

스몬 미스터리 포션 결과

이번에는 언테임드 팩이 나왔고, 팩 오픈 결과 골드 카드가 나왔습니다. 며칠 전에 골드 카드 나올 확률이 2배 올라가는 포션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그거 덕분인 거 같아요. 몇몇 카드들은 꾸준히 계속 나오고 있어 나중에 업그레이드도 가능할 거 같습니다.

골드 카드를 받은 다음에는 그것을 팔 것이냐 말 것이냐가 이슈죠. 생각을 해봤는데, 현실적으로 골드 카드까지 모으는 것은 어렵지 않을까... 그걸 팔고 다른 카드를 업그레이드하는 게 현재로서는 낫겠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