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몬][19.11.07] 125일째. 특정덱만 강하니 많이 힘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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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퀘는 생명덱입니다.

전 물덱에 모든 자원을 집중하다보니, 물덱이 아니면 일퀘에 애로사항이 꽃피죠. 오늘 일퀘는 꽤나 힘들겠네요.


얼마전에 어느 친절한 분이 카드를 좀 보내주셔서 예전보다는 카드 종류가 늘어서 조금 할만은 하지만, 애초에 카드 레벨이 너무 낮아서 실버 리그 이상에선 거의 힘을 못씁니다.


그래서 실버1에서 15연패를 당하며 실버3까지 수직낙하를 합니다. 덱 수준자체가 일반적인 실버 리그 사용자들의 덱 수준과 너무 차이 나기 때문에 어지간이 운이 좋은경우가 아니라면 아예 승리 가능성이 없죠. 차라리 빨리 떨어지는게 낫습니다.

그런데, 떨어지는것은 상관없는데 수준에 맞는 곳까지 떨어지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네요. 차라리 자살이라도 해서 스스로 점수를 낮추는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정도 입니다.


실버3까지 떨어지고서야 겨우 일퀘를 완료했습니다. 처음에는 하위리그에 갔다오는걸 그냥 쉽게 생각했는데, 이것도 보통 귀찮은 일이 아니네요. 거의 30분이 넘게 그냥 시간을 낭비해야하니 ... 이럴바에야 아예 일퀘를 포기하는게 나을수도 있겠습니다.


일단 일퀘를 완료한뒤 물덱으로 다시 실버1 리그로 올라 왔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보상은 4장입니다.


이젠 시즌 중반에 가까워져서 인지 실버1 리그 정도는 비교적 쉽게 올라와 지지만, 문제는 시간이네요.

한시간이 넘게 게임을 한것에 비해 받은 보상이 너무 있으나 마나한 무의미한 카드들이라서 궂이 일퀘를 해야 되나싶은 생각이 좀 듭니다. 하지만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덱의 업그레이드는 아예 못하겠죠?

그래도 아직은 할만하니 당분간은 이렇게 계속 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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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즐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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